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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아 이벤트 당첨 후기 >> https://chantonner.tistory.com/138

+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 캡쳐 공유 금지

 

 

 

 

 

 

맘마미아 관람후기

Today's CAST

도나 : 신영숙

소피 : 최태이

타냐 : 김영주

로지 : 박준면

샘 : 김정민

해리 : 이현우

빌 : 김진수

스카이 : 김시영

 

개인적으로 럭키였던 캐스트 :D 햅삐햅삐

허스키하고 매력적인 신영숙의 도나와 청명한 최태이의 소피는 모녀간의 케미를 잘 보여주었다.

소피와 김시영의 스카이와의 끝까지 귀여웠던 커플.

김영주의 타냐과 박준면의 로지, 김진수의 빌 뵙는건 초면인데 정말 탄탄한 믿고보는 캐스팅의 느낌이었다. 우왕!

김정민의 샘과 이현우의 해리는 개성이 가득 들은 예측가능한 스타일 이러 팬심으로 재미나게 보고있는데

마지막 부분에 김정민의 샘이 특유의 목소리가 아닌 뭔가 득음한 트인 목소리가 나와서 놀랐다!! 오! 

 

그리고 저 익숙한 뒷통수..티비에서 많이 본 실루엣

김문정 음악감독님이다! 

 

 

멋있엉...

뮤지컬.. 실수나와도 연기하다 웃음이 나도 재밌는 현장감

오래간만에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추천곡

제일 기억에 남는 곡은 머니머니머니!

머니머니머니가 그렇게 심장울리는 노랜지 몰랐다..ㅎㅎㅎ

음원이나 영화로 들을 때는 가볍게 들었는데

 

뮤지컬로 들으니까 단체곡으로 단체춤 추면서 다가오니까

인상깊게 박혀버린 추천곡

뮤직비디오마저 세련되고 매력적인 곡!

https://youtu.be/ETxmCCsMoD0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은 

 

무대좀 의아했던 건

하나로 돌려쓰기

뭐 새로운게 안나와서 좀 아쉬우면서

저렇게 활용이 가능하다니 감탄도 나오는 

뱅글뱅글 돌려쓰기 (티켓값 다 어디간 거지.. )

제한적인 배경이긴 하지만 그래도 뭔가 또 ? 싶긴 했듬

 

 

 

 

 

 

 

 

 

 

 

 

 

 

 

 

 

 

외부 기념촬영을 위해 늘어선 줄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2층, 3층

할말 많은 충무아트센터 2층, 3층

만약 예매하는 사람이 있다면 극구말리고 싶은 좌석이었다.

제값주고 볼 거라면 말리고 싶어요

꼭 그 날짜에 노래위주로 들을거라면 어쩔 수 없지만 

내생에 처음 겪은 이상한 좌석

 

공연 시작 전 주의사항은 이랬다

+ 등받이에서 몸을 떼지 말 것

+ 앞으로 숙여서 보면 뒷사람의 시야가 방해됨

 

이건 영화관에서도 같은 매너지만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은

더 가파른 곳에 위치하고 있었다.

앞사람이 조금만 움직여도 시야를 확보할 수 없게 되는 곳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같이 동행한 사람은 초대로 3층을 가본 적이 있었는데

현기증이 나서 관람을 포기하고 도중에 나온 경험이 있다고 한다.

 

 

+ 무대 전체를 관람하며 느끼고 싶다면 추천

+ 첫줄 (2열) 아니면 고통스러운 곳

+ 오페라글라스 꼭꼭! 미리 대여하거나 가져가시길 추천드립니다. 

    ( 특히 어린이, 노인과 함께라면 필수 )

 

 

 

 

 

 

 

 

 

 

 

맘마미아 8세 이상

괴로운 관람을 한 뒤 살펴보게 된 나이제한.

도대체 왜 8세 이상인지 아직도 의아한 나이다.

우선 내용이 어린이가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닌 것이 맘마미아라고 생각된다.

 

내용소개를 알아보면

따스한 가족애를 보여주는 감동적인 스토리

파란만장한 삶을 보낸 중년여인의 심리와 사랑의 가치

청춘에의 동경 등 삶의 진솔한 가치들이 구석구석 녹아들음

보편적 삶의 가치를 특정한 문화와 가치관에 얽매이지 않고 가볍게 그려냄

1/3 아버지 중의 친부찾기

 

왜 중년의 그녀는 그런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는지

소피는 왜 그런 선택을 하게 되었는지

어른들의 은유적인 표현으로 웃고 있는 사이에 

만 8살의 아이가 맘마미아를..? 의아한 나이제한이라고 생각된다.

 

혼자 좌석을 지킬 수 있는 나이가 되야 관람이 가능하도록 바뀌었으면 하는 바람이

이번 뮤지컬 관람을 통해 뼈저리게 느끼고 왔다.

 

 

 

 

 

 

문제는 아이가 아니었다.  

그 아이 옆에 앉은 아줌마. 

 

내 앞엔 앉지 않으셨지만 시야에 보여서 계속 화가나게 만든 아줌마 썰은 크기를 줄여보도록 할게요 

아이는 가끔 앞으로 다가가서 시야를 가리다 고쳐 앉고 몰입해서 매너있게 보았다 :)

몰입해서 잘 보기 시작하는데 몸을 웅크리고 아이옆에 계속 귓속말을 수 없이 하시던 그 아줌마

아줌마!!!!!!

뭐는 어떻고 하는 잘 보고있냐는 안부는 집에가서 물어보시지

움직이고 말 시키고 혼자 집 안방에서 보시는지

나중에는 앞 좌석에 앉은 아빠인듯한 남자한테 까지 말을 걸고

핸드폰보고 문자온거 앞 아빠한테 확인시키고 

와..정말 두달이 지난 지금 생각해도 화가난다

두 눈을 의심했다.

카톡을 지금 ?? 굳이 ? 왜 불러서 확인까지 ??

차라리 내 앞에 앉았다면 아줌마!!! 하면서 주의를 줬을 것 같은데

그 분들 뒤에 앉으신 커플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이 가족은 아이보단 아주머니의 문제가 컸지만

부모와 어린아이가 함께 앉으면 귓속말을 많이 하게 되고, 

그럼 뒷 사람은 시야를 확보할 수 없게되었다.

 

 

그래서 적어도 혼자 앉아서 볼 수 있는 나이가 되어야 맘마미아를 볼 수 있으면 좋겠다.

적어도다.  다른 가족과 떨어지게 되었는지 혼자 앉아서 보는 다른 청소년 남자아이는

지루해서 힘들어 하는 모습을 온몸으로 표현해줬다. 의자 밑으로 흘러내려가던 그 친구는

결국 2막엔 이벤트로 준 야광봉을 가지고 혼자 심심함을 달래다가

미리 야광봉을 켜버린 모습을 구경할 수 있었다.

8세 이상의 나이제한을 회의적으로 보게 된 날 이었다.

어린 자녀와 관람하기 된다면 부디 독립적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하거나

맘마미아보다는 또래가 한명이라도 출연하는 다른 뮤지컬을 보는 것이

아이도 더 즐겁게 보지 않을까 싶다. 

 

 

 

 

포토존

기념품샵

오늘의 배우들

야광봉을 흔들며 행복하게 마무리

 

 

 

 

 

 

 

 

 

 

 

 

 

 

 

 

 

 

 

 

 

 

 

 

 

 

 

 

 

 

 

 

 

 

 

 

 

 

 

 

 

 

네뜨

관람 후 늦은 시간에 출출해졌다

문을 연 곳을 찾다가 들른 곳 -추천

 

카펠리니 알리오올리오  16,000

리가토니 까르보나라 19,000

 

까르보나라가 먼저 나왔지만 입맛에 좀 짰다.

그래도 와인한잔 마시면서 공연 후 방문하기 좋은 곳

 

첫 방문하는 집에선 꼭 시켜보는 알리오 올리오

배고픔에 맛있게 먹었다. 

 

분위기도 좋고 늦게까지 운영해서 공연관람 후 즐기면 좋을 곳 이다.

 

 

네뜨 : 네이버

방문자리뷰 62 · 블로그리뷰 86

m.plac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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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embership 0day 만 34세까지 받을 수 있는 SKT의 혜택!

처음보다 대폭 줄어들고 있긴 하지만 안먹어 본 제품 위주로 받아 소소한 재미로 이용해보고 있다.

 

 할리스커피/엔제리너스 이용후기  >    https://chantonner.tistory.com/144

 CU 백종원도시락 바싹불고기한판 이용후기 >  https://chantonner.tistory.com/139

 

 

혜택쿠폰 중 항상 중복으로 응모할 수 있게 한 맨 위의 공연들을 꼭 응모했었는데

응모 3번만에 당첨이 되는 행운이 나에게도?

 

 

 

 

 

 

 

 

 

 

 

 

이런 건 누가 당첨되나

안녕하세요 이런 건 누가 당첨되나의 '누가'가 되었습니다.

 

 

 

 

 

 

 

 

 

 

 

 

 

 

 

 

 

 

 

 

 

 

 

 

 

 

 

 

 

 

 

 

 

 

 

 

 

 

이것은 당첨된 사람만 볼 수 있는 당첨마크!

유난히 더 해피해 보이는 소피의 웃음 

 

 

 

 

 

 

 

 

 

 

 

 

 

 

공연소개

공연 : 맘마미아! - 서울
개요 : 뮤지컬 160분
기간 : 2023.03.24. (금) ~2023.06.25. (일)
장소 :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ABBA의 음악을 엮어 1999년 영국초연을 시작으로 우리나라에선 2004년 예술의 전당에서 정식 개막하였다.

작품 제목은 ABBA가 1975년에 발표한 3번째 앨범 'ABBA'에 수록된 곡 '맘마미아'에서 차용한 것

 

 

 

 

 

 

 

 

 

 

 

 

 

 

 

 

 

 

 

 

당첨 시 수령과정

  1. 당첨 시 문자발송됨 
  2. 세제공과금 (130,000x2인 제세공과금  57,200원)을 기한안에 블루밍코리아 안내계좌에 입금
  3. 신고를 위한 신분증 사본을 메일로 보내야함
  4. 당일 티켓부스에서 실물티켓 수령

개인 사정으로 따로 연락할 일이 생겼는데!

친절하게 안내해 주셔서 보러 갈 수 있었다.

 

 

 

 

 

 

 

 

 

 

 

 

 

 

 

 

 

 

 

 

 

오픈 다음날 관람

 

 

가족에게만 티켓 양도가능

당첨된 티켓은 가족에게만 양도가 가능하였는데

가족에게 양도받아 참여하는 경우 가족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가족관계 증명서 등) 티켓을 양도받은 참석자 본인의 신분증을 지참해야 이용할 수 있었다.

 

맘마미아는 당첨되면 부모님께 드리려 했는데!

지리산을 가셔야 한다고 거절당함 ㅎㅎ..

 

 

그런데 다행스러운 일이었다.

내가 받은 R석은... 2층 좌석

다음엔 당첨되는 일이 있다면... 꼭 좌석을 물어봐야지 ㅠ

 

내 평생 잊지 못할 관람 후기...후..... >> https://chantonner.tistory.com/152

 

 

 

 

 

 

 

 

 

 

 

 

 

 

 

 

 

 

 

 

 

 

 

 

 

 

 

 

 

 

 

 

 

 

 

 

 

 

 

 

 

ㅋ로나 이후로는 생음악을 들었던게

예술의 전당 오페라하우스 딱 1번 마스크쓰고 관람했던 기억이 있다.

거리두가기 조금 완화되고 자석간 거리를 두고 관람했던 것 같다.

 

그때만 해도 긴장하면서 봤었는데

가득 들어찬 관람객을 보니 (3월) ㅋ로나가 끝나가는 분위기도 즐길 수 있었고

많은 분들이 대형포스터 앞에서 줄서서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며

얼마나 맘마미아가 사랑을 받고있는지 알 수 있는 날 이었다.

 

 

간만에 동대문 야시장도 구경할 수 있었던 

재미난 이벤트 당첨 경험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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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박물관은 언제 가도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깊은 생각 없이 산책 가듯

좋은 사람들과 함께 가기 좋은 곳.

 

 

 

 

 

 

 

 

 

 

 

국립중앙박물관 

 

 

 

 

 

 

 

 

 

 

 

 

 

 

 

 

 

 

 

 

 

 

 

 

식당 / 경천사탑 식당 두레

배고프니까 식사부터 :)

경천사탑 두레는 건물 우측 1층 안쪽에 있다.

주말엔 박물관 어디든 사람이 많고 정신 없지만

웨이팅을 걸어 놓고 들어가면 적당한 소음과 함께 음식이 나온다.

비빔밥 13000 차돌구이와 된장찌개 15000 

음식은 정갈하고 내가 아는 맛있는그 맛 정도며 양이 많진 않은 편 ( 나는 배부르게 먹음 )

경천사탑 두레 

 

 

 

 

 

 

 

 

 

 

 

 

 

 

 

 

 

 

 

 

 

 

 

 

 

 

 

 


사유의 방

상설전시장으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엔 7개의 상설전시장이 있는 데 그 중 단연 필수인 곳.

반가사유상의 고요한 사유에 공감하는 전시실.

국립 중앙 박물관에 갈 때마다 흘러들어가는 곳이다. 

 

 

 

 

 

 

 

 

 

사유의 방은 삼국시대 6세기 후반과 7세기 전반에 제작된 우리나라의 국보 반가사유상 두 점을 나란히 전시한 공간. 

뛰어난 주조기술을 바탕으로 간결하면서도 생동감 넘치고, 화려하면서도 절제된 근엄한 반가사유상의 모습은 인간의 생로병사에 대한 깊은 고뇌와 깨달음을 상징한다.

 

 

 

 

 

안녕하세요 23년에 또 왔습니다

 

 

 

 

 

 

 

 

 

 

 

 

 

 

 


지난전시

 

 

 

 

 

 

 

 

호랑이그림 2022

 

호랑이 그림 Ⅱ | 지난 전시

국립중앙박물관,호랑이 그림 Ⅱ o 전시장소: 상설전시관 서화실(202-2호·202-3호) o 전시기간: 2022. 5. 3.(화)-9. 4.(일) ※ 전시기간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o 전 시 품: <호랑이 그림 병풍>,

www.museum.go.kr

 

 

 

 

 

 

 

 

 

 

 

 

 

 

 

 

 

 

 

 

 

 

 

 

 

 

 

 

 

 


 

외규장각 의궤 그 고귀함의 의미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이벤트 티켓으로 관람

 

 

 

의궤란 무엇인가?

 

의궤는 조선시대 국가나 왕실의 중요한 행사가 끝난 후 그 전 과정을 정리하여 책으로 엮은 기록물.

한번에 3부에서 많게는 9부를 만들었는데, 그중 1부는 왕이 읽어보도록 올리고

나머지는 관련업무를 맡은 관청이나 국가기록물을 보관하는 사고로 보냄

왕에게 올린 것을 어람용, 여러 곳에 나누어 보관한 것은 분상용이라고 한다.

 

외규장각 의궤는 몇 권을 제외한 대부분이 왕을 위해 만든 어람용이다.

 

어람용 의궤 비단표지 놋쇠장식 ( 왕 )

 

왕이 열람을 마친 후 어람용 의궤는 왕실의 귀한 물건들과 함께 규장각 또는 외규장각에 봉안하였다.

후대의 왕들이 꺼내보면서 예법에 맞는 해아를 치를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왕을 위한 책 외규장각 의궤는 후색을 위한 모범적 선례이자 영구히 전해야할 왕조의 정신적 문화 자산이기도 했던 것이다.

 

요즘 의미로 왕을 위한 리미티드 에디션이라고 생각하면서 보면 더 재밌다.

 

 

 

 

 

 

 

서궐도안 경희궁을 그린 초안

 

 

 

 

 

 

 

 

 

 

 

 

 

 

 

 

 

 

 

의소세손의 장례과정

 

 

 

 

 

 

 

 

 

 

 

 

 

 

 

 

 

 

 

대장장이가 제일 부자

 

 

 

 

 

 

 

 

 

 

 

 

 

 

 

 

 

 

 

 

 

 

의궤와 실물 비교

 

 

 

 

 

 

 

 

 

 

 

 

 

 

 

 

 

 

 

 

 

 

시호 옥책 / 효명세자 왕세자 책봉 교명 .  둘 다 퀄리티와 디테일이 남다르다.

 

 

 

 

 

 

 

 

 

 

 

 

 

 

 

 

 

 

 

귀여운 우리 선조님들 보느라 다들 바빴다/ 영상으로 재현

 

 

 

 

 

 

 

 

 

 

 

 

 

 

 

 

 

 

 

 

 

 

 

 

 

 

 

 

 

 

 

 

 

관람후기 

굉장히 지루할 것 같았던 외규장각 의궤전도

막상 가보면 남녀노소 유리에 바짝 붙어 열심히 보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기자기하게 모두 개성있는 모습에

한마음 한 뜻으로 선조님들 귀여워함.

 

 

네이버 예약 :: 외규장각 의궤, 그 고귀함의 의미

외규장각 의궤 귀환 10년 기념 특별전 외규장각 의궤, 그 고귀함의 의미 조선왕조의궤 중에서도 왕만 볼 수 있도록 만든 어람용 외규장각 의궤 프랑스로부터 외규장각 의궤가 돌아온 지 10년이

m.booking.naver.com

 

 

 

 

 

 

 

 

 

 

 

 

 

 

 

 

 

 

 

 

 

 

 

 

 

 

 

 


 

 

 

건물이 주는 공간감도
전시 내용이 주는 깨달음도
전시 구성이 주는 즐거움도 
생각보다 흥미롭고
갈 때마다  관심사가 다를 때  방문하기 때문에
보이는 것이 다른 곳 

 

갈 곳 없을때 그냥 가면 좋은 곳

 

 

 

 

 

 

 

 

국립중앙박물관

 

www.museu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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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를 잘 읽지 않게 되는 요즘

인스타에서 각종 정보들을 얻고 방문한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도 팔로우를 해놨는데

어느날 도서관이 재개관한다는 소식이 올라왔다.

 

 

 

 

 

 

 

 

 

 

 

 

 

 

 

 

언젠간 한번 가봐야지 생각만 했는데

하늘이 너무 맑았다.

 

 

 

 

 

 

 

 

 

 

 

 

 

산책길을 따라가거나 코끼리열차, 셔틀버스를 이용해서 도서관에 갈 수 있다.

 

 

 

 

 

 

 

 

 

 

 

 

 

 

 

 

 

 

 

 

 

 

 

 

 

 

 

 

 

 

 

 

 

매표소에서 좌측 물품보관함이 있는 쪽에 도서관이 있다.

 

 

 

 

 

 

 

 

 

 

아트라이브러리

과천관은 1986년 개관과 함께 미술도서실도덕수궁관에서 이전하였다.

약 25,000여 권이 미술도서를 열람할 수 있으며 약 52,800권을 소장하고 있다.

 

 

가장 큰 장점은 관람하지 못했던 도록들을 볼 수 있으며

관람했었지만 포스터나 엽서로 팔지 않았던 도록들도 다시 한 번 볼 수 있었다.

건축, 예술 다양한 분야의 원서들도 읽을 수 있으며

예대 도서관 만큼 자료를 얻기에 좋은 곳이다.

 

 

본인이 관심있는 분야가 뭔지 잘 모르겠다면

소파쪽 공간으로 가서 분야별 정기간행물(잡지)들을 보는 것을 추천한다.

트렌드를 한 눈에 알 수 있고, 매번 사서 쌓아놓기 힘든 다양한 정보들을 

쾌적하고 한가하게 접할 수 있다.

 

 

 

 

 

 

중간중간 예쁜 사다리가 있어 사용 할 수 있으며

와이파이 제공, 콘센트와 무선충전을 할 수 있는 곳도  마련되어있다.

 

이날은 루이스칸원서 /  데이비드호크니 전시도록 / 쓰레기사용설명서 도록 / 공장 굴뚝에 예술이 피어오르다

두 시간정도 읽고왔다. 예전에 보았던 전시와 보지 못했던 전시. 보았던 자료와 처음보는 책.

이런 자료들은 타 도서관에서는 검색도 되지 않아서 늘 안타까웠는데.

앞으로는 미술도서관에서 정보를 열람할 수 있는 루트가 생겼다.

대여와 주말에는 운영을 안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 아쉽지만.

대공원에 온다면 미술관에 꼭 들리는 것을 추천한다.

 

 

 

 

 

 

 

 

 

 

 

 

 

 

 

 

 

 

 

 

 

토.일요일 공휴일 등 교통이 혼잡할 경우 운행되지 않는다.

 

 

 

 

 

 

 

 

 

 

 

 

 

 

 

 

 

 

 

 

 

 

 

 

 

 

 

 


 

 

 

 

버스를 타고 창밖을 보는데 그제서야 생각했다.

'어 나 왜 책만보고 내려가지...? 전시 뭐하지!?'

 

 

 

 

 

 

 

 

 

 

 

 

,....!!!!

 

 

 

 

 

 

 

 

 

 

 

 

 

 

 

 

 

 

 

 

 

 

버스타고 다시 올라가서

모네와 샤갈 그림 여유롭게 관람했다. 

마지막 회차. 럭키데이 :)

 

 

 

 

 

 

 

 

 

 

 

 

 

 

 

 

 

 

 

 

 

 

 

 

 

 

 

 

 

 

 

 

 

에코백 후기

 

 

선착순 100명 에코백증정

인스타에 올라온 오픈글에서 도서관라벨이 붙은 에코백 사진이 있었다.

 

 '예쁘다 -  선착순이면 오픈런하고 끝나겠네'

 

생각지도 않다가 인스타를 켜보니 게시물이 100명이 되지 않아 고민에 빠졌다. (어라?)

언덕길을 오르며 물어물어 느즈막히 끝번호로 받게된 에코백 

 

검은색을 골랐는데 꼭 계원예대 굿즈같다. 그레이도 콘크리트 같고 예뻤다.

 

바로 못 고르는 민폐를

 

 

 

 

 

 

나중에 미술가게에서 팔려나  싶어 후기를 남기자면

 

아쉬운 점은

- 라벨을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좋지 않았다 종이처럼 구겨진다.

- 아트라이브러리 폰트가 (갠)취향이 아니다.

 

가방은 받고나선 내부가 더 마음에 들었다.

 

- 뭐든 다 들어간다. 보부상가방

- 책은 대여해서 가져올 수 없지만 책을 잔뜩 넣어도 될 법한 튼튼함.

- 안쪽에 두 곳의 주머니가 있는데 무려 10.5인치 아이패드 프로케이스가 들어간다.

-  똑딱이 단추가 벌어지는걸 막아주며 포인트색으로 바이어스 마감되어있다.

 

 

 

 

미술도서실 에코백

 

 

 

 

 

 

 

 

 

 

 

 

 

 

 

 

 

이날 갑작스럽게 방문하느라 공복에 언덕길에

책읽다가 전시관람에 정신이 너무 없었는데

안내해주신 모든 분들이 너무나도 친절하셔서

미술관 너무 재미나게 놀다왔다. 

멍하게 가도 찰떡같이 안내해주심

 

 

 

 

 

 

 

 

 

또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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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정원 프로젝트: 달뿌리‒느리고 빠른 대화»  2년에 걸쳐 과천의 사계절을 담아낼 예정이다. 바람과 일조량에 따라 수시로 변화하며, 탄생과 소멸의 순환을 보여줄 정원을 통해 자연의 순리와 생명력을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정원 디자이너 황지해가 선보인 달뿌리‒느리고 빠른 대화의 제목은 한국 전역 하천가에서 자생하는 '달뿌리풀'의 이름에서 따온 말이다. 동시에 프로젝트가 자리한 건물의 원통 형태가 식물 줄기의 물관과 유사하다는 데에서 착안하여, 원형정원이 하늘의 달을 지탱하는 뿌리가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MMCA 과천프로젝트 2022: 옥상정원»에 선정된 조호건축(이정훈)의 시간의 정원(Garden in Time)은 열린 캐노피 구조의 대형 설치작품이다. 계절과 날씨에 따라 작품에 투영되는 빛과 그림자의 변화는 '자연의 순환', '순간의 연속성', '시간의 흐름' 등을 시각화하며 자연의 감각과 예술이 공명하는 시공간을 펼쳐낸다. 시간의 정원은 과천관을 둘러싼 드넓은 자연을 더욱 극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시각적 장치인 동시에 자연을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공감각적 경험의 장소를 제안한다.

 

 

- MMCA 전시소개글


 

 

 

 

 

 

 

 

 

 

 

 

포스터를 보고 한번 가보고 싶다 생각만 하다가 도서관에 간 김에 - 관람한 김에 - 시간의 정원까지 풀코스로 즐기고 왔다. 

 

매표소에서 옥상정원을 가고 싶다고 얘기하면 티켓을 발권해 주신다.

중정에는 백남준작품 다다익선이 있는데 목금토일 14:00-16:00만 작동된다고 한다.

원형램프를 따라 올라가면 미술관의 공간감을 가장 크게 느낄 수 있으며 중간에 전경도 볼 수 있다.

오르는 길을 영상으로도 찍었지만 직접 가서 경험해 보는 게 좋을 것 같다 :)

 

 

 

 

 

 

 

 

 

 

 

 

 

 

 

 

 

 

 

 

 

동그라미 쉼터

2층 원형정원이 있는 곳으로 가면 정원보다 눈길이 가는 곳이 있는데

동그라미 쉼터라는 순환길로 먼저 들어설 수 있다.

주중이라 그런지 한적하고 조용하고 따듯한 곳

각종 정원에 관련된 책들과 좌석들이 있으며,

창문에는 원형정원에 심어있는 식재들에 관한 설명이 붙어 있다.

동그라미 쉼터는 전시로 소개되어있지 않아서 몰랐던 공간인데

개인적으로는 이 공간이 더 좋았던 것 같다. 

정원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책 한 권 골라서 아늑하고 조용하게 즐길 수 있는 쉼터이다.

미리 알았더라면 몇 권 읽어보고 싶었는데 도서관에서 시간을 써버려서 돌아보고만 나왔다.

 

 

 

 

 

 

 

 

 

 

 

 

 

 

 

원형정원

야외관람이라 우산이 구비되어 있다

 

겨울날이라 인간의 개입이 최소화된 원초적인 자연의 모습이 더 와닿는 기분이었다. 

 

 

 

 

 

 

 

 

 

 

 

 

 

 

시간의 정원

매직아워엔 더 공명하는 느낌이 와닿을 듯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 전시를 관람할 일이 생긴다면

새 단장한 도서관, 동그라미쉼터와 시간의 정원까지 조금 더 거닐어 보는 것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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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엔 어딜 다니기가 쉽지 않다. 하늘은 맑은데 맑으면 칼바람 부는 날. 어디론가 다녀오고 싶은 날.
사람 잔뜩있는 쇼핑몰은 지겨운데 너무 멀리는 가고 싶지 않은 날엔
서울식물원으로 가자.

 

 

서울식물원이란 이름은 마곡에 있는 곳을 안내한다.


지하철을 탄다면 마곡나루로 안내되어 있으나

바로 실내로 들어갈 경우 양천향교가 조금 더 가깝다.

어른 5000원 / 청소년 3000원 / 어린이 2000원
6세 미만 65세 이상은 무료 (신분증 지참)
월요일 정기휴무  16:00 매표 마감 (오픈시간 9:30-17:00)

 

 

 

 

 

 

 

 

 

 

주제원, 열린숲, 호수원, 습지원 4개의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추운 겨울은 온실 내부관람만 추천한다.

주중에 가서 그런지 한산하고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었다.
실내가 엄청나게 큰 규모는 아니지만 거대한 공간에 구역별로 온도습도가 유지될 수 있게 조절되고 있어서 신기하다.
관람 동선도 잘 흘러가게 되어있고, 컨셉별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다.

사람들의 흐름을 따라 관람하다 보면 카메라를 열게 되는데

앞으로 굴러도 발로 찍어도 멋있는 사진을 얻을 수 있다.
 건축구조와 조경이  잘 어우러져 있기 때문인 것 같다.

 

설계 더 시스템랩-삼우종합건축가가무소 / 시공 계룡건설

 

기둥이 없는 돔인데 어..돔이 아닌데 뭐라해야하지?

 오목한 그릇 모양으로 설계된 식물원은 돔형 벗어나 오목한 접시형태로 햇빛, 물, 식물 등 자연요소가 담긴 모습을 형상화했다고 한다. 마곡은 고도제한이 있어 높이 지으면 위압감을 줄 수 있기에 지하층부터 온실이 시작되도록 설계했다.
측면은 유리, 천장에는 신소재 ETFE (초극박막 불소수지필름)사용했는데 이는 유리보다 가격은 비싸지만 빛 투과율이 15-20% 높으며 무게는 1%수준으로 가볍고 단열효과가 좋아 에너지 효율이 높다고 한다.  

 

 

 

 

 

위에서 식물을 내려보면 식물세포막을 관찰하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니 정말 컨셉에 충실히 잘 지은 건물 같다.

건물 내 외부에서 건물의 느낌을 과하게 받을 수 있는데 이런 스케일감은 일상에서 흔치 않기 때문에 언제나 즐겁게 받아들일 수 있는 것 같다.

 

구조가 온전히 보이는데 식물원에 너무나 잘 어울리게 디자인되서 연잎아래서 보는 물고기나 개구리가 된 기분이다. 아무튼 자연과 한 몸이 된 기분.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 :)


어르신들이 삼삼오오 벤치에서 보고계신 모습을 보며
부모님도 한번 오시기에 좋은 곳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거닐다 보면 부모님들 처럼 나도 모르게 꽃 사진을 찍고 있으며, 기념품샵에서 살 식물이 없나 기웃거리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날이 풀리면 정원도 화려해질 것 같은데 정원은 생각보다 넓고 큰 나무들은 없는 편이기 때문에
양산을 꼭 들고오는 것이 좋겠다.

 

 

 

서울식물원

 

botanicpark.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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