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 Task 1 구글애드센스 ]  개인 목표설정 카테고리



카테고리 정리하기

과거의 나로 되돌아온 기분이다. 게시글은 2011에 잠시 시작했다 멈춰있고, 구글애드센스는 로고만 남았다.  블로그를 거대하게 키워보고 싶었던 야망이 가득한 카테고리들을 지우고 구) 카테고리에 몰아넣었다. 우선은 비공개로 몰아넣고 괜찮아 보이는 정보들은 공개로 열어놔야겠다.

 

스킨도 바꿀 겸 이것저것 클릭해보니 과거의 블로그는 개인의 공간을 꾸미는 성향이 많았는데 요즘은 주식, 부동산, 맛집탐방 같은 비슷한 말투와 성향의 글들이 많아 보인다. 아마도 돈과 정보에 빠삭한 사람들이 부수익을 올리고 있는 흐름으로 보인다. 나는 앞으로 어떤 게시글들을 쌓아가야 하나 생각해 본다. 이 블로그를 처음 초대받아서 만들었을 땐 해외사이트에서 재미나게 본 작가들의 정보를 가져와 잡지처럼 발행해 브랜딩을 해보고 싶었다. 그럼 정보들이 쌓여서 시간이 지나도 구글광고수익을 얻어낼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했다.

 

그때의 목표는 지금 생각해도 좋은 방향성을 가지고 있고 지금 보아도 참신한 정보들이 많다.

하지만 다시 구글애드센스를 되살려야 하는 처지가 되었는데 그 이유를 생각해봤다.

 

 

 

 

 

 


과거 블로그 실패의 원인
  •  나는 생각보다 게으르다
  •  티스토리라는 독립된 객체에 들어오는 게 손이 잘 가지 않았다.
  •  생업을 할 때 개인적인 시간을 갖기가 힘들었다는 점
  •  게시글을 작성할 때 너무 오래 걸린다.
  •  다른 플랫폼들을 너무 많이 기웃거렸다.

 

 

 

 

 

 

적고 나서 보니 보편적인 실패원인의 집약체인 것 같다. ( 부제를 활용해도 되겠군 )

네이버 다음 말고도 해외 사이트까지 기웃거리다 보니 관리할 것들이 너무 불어났고, 블로그에 흥미를 잃었을 땐 의무적으로 사진만 정리해 올렸던 기억이 있다. 꾸역꾸역 올리다가 꼴 보기 싫어서 기존의 글들도 비공개 처리를 해버렸다. 분명 소액의 잔고도 있었는데 몇 년이 지난 후 구글에선  안내메일이 온다. 

 

경고장이 왔는데 게으른 과거의 나는 아무런 액션을 취하지 않았다.

 

 

 

 

 

 

 

 

 

 

 

그렇다. 나는 게을렀던 것이다.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부끄럽게도 저 메일이 오기 전에 다른 메일도 왔었다. 

 

 

 

 

 

 

 

 

 

 

 

 

 

내 애드센스 보고서 였던 것

 

 

 

 

내 애드센스 데이터는 세상에 없다. 로그인도 안된다. 작지만 소중했는데..

구글이 열심히 말해줬지만 난 아무것도 하지 않고 내 예전 데이터들은 사라진 것 같다.

다신 이런 과오를 범하지 않기 위해 첫 게시글로 목표설정을 해본다.

티스토리를 기준점으로 잡아 운영을 하면서 다른 사이트들에 맞게 재발행을 해야겠다.

 

 


새로운 목표치 설정
  • 1000자 이상의 20개 게시글을 올린다.
  • 게시글은 쉽고 간결하게 올린다.
  • 다양한 카테고리를 올려 방향성을 잡는다.
  • 나만의 매뉴얼을 만들자.

 

 

 

 

 

 

 

 

이번엔 쉽게 질려서 떨어져 나가지 않도록 블로그를 살리는 과정도 담고, 아주 사소한 기록들도

부담 없이 게시해 볼 생각이다. 상반기에 많이 담아내면 하반기에 가지치기를 해봐야지.

 

 

 

 

 

 

 

새해 첫 게시글을 실패부터 시작하니까 마음이 너무 가볍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