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박물관은 언제 가도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깊은 생각 없이 산책 가듯
좋은 사람들과 함께 가기 좋은 곳.
국립중앙박물관
식당 / 경천사탑 식당 두레
배고프니까 식사부터 :)
경천사탑 두레는 건물 우측 1층 안쪽에 있다.
주말엔 박물관 어디든 사람이 많고 정신 없지만
웨이팅을 걸어 놓고 들어가면 적당한 소음과 함께 음식이 나온다.
비빔밥 13000 차돌구이와 된장찌개 15000
음식은 정갈하고 내가 아는 맛있는그 맛 정도며 양이 많진 않은 편 ( 나는 배부르게 먹음 )
사유의 방
상설전시장으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엔 7개의 상설전시장이 있는 데 그 중 단연 필수인 곳.
반가사유상의 고요한 사유에 공감하는 전시실.
국립 중앙 박물관에 갈 때마다 흘러들어가는 곳이다.
사유의 방은 삼국시대 6세기 후반과 7세기 전반에 제작된 우리나라의 국보 반가사유상 두 점을 나란히 전시한 공간.
뛰어난 주조기술을 바탕으로 간결하면서도 생동감 넘치고, 화려하면서도 절제된 근엄한 반가사유상의 모습은 인간의 생로병사에 대한 깊은 고뇌와 깨달음을 상징한다.
지난전시
호랑이그림 2022
호랑이 그림 Ⅱ | 지난 전시
국립중앙박물관,호랑이 그림 Ⅱ o 전시장소: 상설전시관 서화실(202-2호·202-3호) o 전시기간: 2022. 5. 3.(화)-9. 4.(일) ※ 전시기간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o 전 시 품: <호랑이 그림 병풍>,
www.museum.go.kr
외규장각 의궤 그 고귀함의 의미
의궤란 무엇인가?
의궤는 조선시대 국가나 왕실의 중요한 행사가 끝난 후 그 전 과정을 정리하여 책으로 엮은 기록물.
한번에 3부에서 많게는 9부를 만들었는데, 그중 1부는 왕이 읽어보도록 올리고
나머지는 관련업무를 맡은 관청이나 국가기록물을 보관하는 사고로 보냄
왕에게 올린 것을 어람용, 여러 곳에 나누어 보관한 것은 분상용이라고 한다.
외규장각 의궤는 몇 권을 제외한 대부분이 왕을 위해 만든 어람용이다.
왕이 열람을 마친 후 어람용 의궤는 왕실의 귀한 물건들과 함께 규장각 또는 외규장각에 봉안하였다.
후대의 왕들이 꺼내보면서 예법에 맞는 해아를 치를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왕을 위한 책 외규장각 의궤는 후색을 위한 모범적 선례이자 영구히 전해야할 왕조의 정신적 문화 자산이기도 했던 것이다.
요즘 의미로 왕을 위한 리미티드 에디션이라고 생각하면서 보면 더 재밌다.
관람후기
굉장히 지루할 것 같았던 외규장각 의궤전도
막상 가보면 남녀노소 유리에 바짝 붙어 열심히 보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기자기하게 모두 개성있는 모습에
한마음 한 뜻으로 선조님들 귀여워함.
네이버 예약 :: 외규장각 의궤, 그 고귀함의 의미
외규장각 의궤 귀환 10년 기념 특별전 외규장각 의궤, 그 고귀함의 의미 조선왕조의궤 중에서도 왕만 볼 수 있도록 만든 어람용 외규장각 의궤 프랑스로부터 외규장각 의궤가 돌아온 지 10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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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이 주는 공간감도
전시 내용이 주는 깨달음도
전시 구성이 주는 즐거움도
생각보다 흥미롭고
갈 때마다 관심사가 다를 때 방문하기 때문에
보이는 것이 다른 곳
갈 곳 없을때 그냥 가면 좋은 곳
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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