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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

 

자취집은 오래된 아파트인지라 이사오자마자 샤워호스와 필터를 장착했다. 

화장실 필터는 2-3달 기준으로 한 번씩 바꿔줘야 하는데 주방 쪽은 교체를 진행했는지 거의 교체할 일이 없다.

그래도 식수로 이용하긴 찜찜한지라 LAICA 정수필터로 밥을 짓고 국을 끓이고 있다.

 

사용중인 것과 비슷한 형태의 필터들

 

 

물은 보리차를 끓여보았지만, 여름에는 불가능하고 겨울에도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다. 결국 페트병을 구입하게 되었으며, 다양한 종류를 사 먹다가 요즘 스파클을 구입하게 된 과정을 공유해 본다.

 

스파클은 어느 경로로 구매해도 콜맨이 탑차를 타고 가져다준다. 우리 집의 경우 오전 7시 전후로 가져다주셨다.

30개 기준으로 11500~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무라벨 생수가 와서 좋았다!

생수는  '먹는 샘물'이 표기되어 있는 것만 구입 중이며, 스파클의 경우 그냥 싼 이미지로 각인되어 있었는데

요즘 물을 먹으며 나름 만족하고 있다. 

 

에코스파클

이것이 스파클을 구입해 보게 된 계기이다. 스파클 빈병을 모아서 ( 2L 24병 / 500ml, 300ml 40병 / 탄산스파클링 20병 이상 ) 배송 메시지에 '페트병회수'라고 적고 문 앞에 놔두면 스파클이 올 때 1병 더 가져다주신다.

*꼭 페트병회수라고 기입해야 하며 / 재주문 시 수거 / 사건 고지 없이 종료 변결될 수 있음

이런 생수병은 100% 의류로 재활용된다고 한다. 깨끗한 페트병이라면 꼭 스파클이 아니어도 된다.

스파클의 안내짤

 

스파클 비닐에 압축해서 뚜껑을 닫고 12개씩 껴넣었다

 

새벽에 내다 놓으면 물 1개로 교환해 주신다.

동네에 네프론이 생겨서 몇 번 해봤는데 에코스파클로 교환하는 쪽이 더 편리하고 보상으로 물도 생기는 재미가 있어서

맥주캔이나 작은 페트병만 네프론으로 모으게 될 것 같다.

 

 

24개의 보상 +1

 

30개의 물을 시켰을 때 1팩이 남았을 때 재구매를 유도하기 위한 개수일까?

집에 여유공간이 있어서 쌓아놓을 수 있다면 에코스파클에 참여해 봐도 좋을 것 같다.

콜맨이 인정해 준 환경지킴이가 될 수 있다ㅎㅎ

귀여운 클맨이 환경지킴이라 인정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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