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건강염려증이 도진 마미가 고로쇠 수액을 끊임없이 구매하셨다.
친구랑 얘기하는 도중 친구네 집도 마시고 있다는 고로쇠수액. 뭐지? 나만 잘 안마셨었나.
오아시스에서 판매해서 접근성이 좋아서 그런가 생각하며 홀짝홀짝 마신다.
이제 시즌 오프가 되고있어 얼마 남지 않았다!
고로쇠 수액은 보통 해발 600m 이상~ 첩첩산중에서 구멍을 뚫어 채취한다.
미네랄이 천연수의 40배 칼슘이 많이 들어 있어 관절염,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
천연 이온음료로 물보다 흡수, 배성이 빨라 독소배출, 간장 신장 해독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달큼한 물맛.
처음 채취한 2-3일 보다 일주일 후 후숙해서 마시면 앙금이 생기면서 맛이 깊어진다고 한다.
냉장보관은 필수이며, 오픈 후에는 4일 이내로 마시도록 모든 고로쇠의 공통된 권장법이다.
로고쇠 수액을 한번 잠깐 마신다고 건강이 갑자기! 막 좋아지진 않겠지만
1-3월에만 잠깐 맛볼 수 있는 달큼한 맛이니 재미로라도 챙겨 먹으면
음료수 마시는 것보다는 가족들이 훨씬 건강해지겠지 생각한다.
인제고로쇠수액
인제 산골마을 해발 700m 이상 청정산악지역에서 친환경적으로 채취
2023년 첫 수액은 2월 10일 전 후 채취예정
농가에서 수확 후 24시간 저온냉장처리해서 판매
광양백운산고로쇠
1~3월 해발 600~900m 에서 자생하는 고로쇠나무에 구멍을 뚫어 채취
채취지역 : 광양백운산 서울대학교학술림
물의 40배에 달하는 미네랄 성분
칼슘 63.8ml/l, 칼륨 67.9ㅢ/ㅣ, 망간 5.0ml/l, 마그네슘 4.5ml/l, 철, 아연, 염소, 당분 등 10여 종 미네랄 함유
유통기한 15일 (1,2월) / 10일 (3월)
지리산고로쇠수액
지리산 고로쇠는 해발 800m~1200m 구멍을 뚫고 코르크를 넣어 채취하는 천공법
이 제품은 오아시스에서 이미 품절이지만 네이버에서 다양한 고로쇠를 파니까
비교해 보고 마셔보고 싶은 것을 마시면 될 듯
인제보다는 광양고로쇠가 더 달큼했다. 물에 설탕탄 것 같은 이 달큼한 느낌은 모두 동일하게 나는데
아마 인제고로쇠는 바로 마셔서 더 그렇게 느껴졌을 수 있을 것 같다.
후숙 해서 마셨다면 다들 비슷비슷 심심하고 달큼할 듯.
평균 1.5리터에 6000원 전후면 마실 수 있다. 네이버에서 구매할 경우는 6개짜리 사면 무배에 더 저렴.
오아시스장바구니 담다가 가격 부족하면 담기.
각 지역에 방문하면 1-3월에는 그 장소에서 구매해 냉장보관했다가 오픈 뒤 부지런히 먹는 것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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