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tonner♪*

동네에 작은 마트가 생기면서 행사를 많이 한다.
세일가격이 좋아 토마토 5kg 한박스를 구입
집에 있는 당근과 양배추와 함께 맛있게 먹는 방법을 살펴보자.
 
 
 
 
 
 
 
 
 
 

토마토 효능

칼로리는 100g당 16~20kcal 과일 중 낮은편리다.
토마토가 좋다는 이야기는 항상 들어왔는데 뭐에 좋은걸까?
 
라이코펜 , 리코펜 [ Lycopene] 
라이코펜은 밝은 적색을 내는 카로티노이드의 색소로 토마토에 들어있다.
카로티노이드 성분은  항산화 효과  즉 노화방지에 탁월하다.
라이코펜은 아세트알데히드를 배출시켜 숙취해소에도 좋다.
성호르몬 활성과 전립선 겅강 유지 등 정력에도 좋다.
폐암, 유방암, 전립선 암 예방에도 좋다.
라이코펜은 지용성 영양소이므로 기름과 함께 조리하거나 함께 복용하는 것이 좋다. 생 토마토보다는 가공식품에서 라이코펜이 더 증가되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는 가열처리 중 쉽게 분리되기 때문이다.
 
비타민C도 풍부하고 비타민K도 들어있어 피부미용과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한다.
 약 25도~30도 되는 실온에서 토마토를  햇빛을 차단하며 보관한다면 영양분을 보존하며 비타민 C함유량이 늘어나는 토마토를 오랜기간 먹을 수 있다고 한다.
 
 

당근 효능

베타카로틴 [beta carotene)
β-carotene은 당근100g 당  약 7,000㎍ ~ 8,000㎍ 
 
카로틴은 우리 몸의 유해(활성)산소 작용으로 세포손상을 방지하여 세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당근에는 베타카로틴이 많으며 알파카로틴까지 함께 항산화 작용으로 암의 발생과 진행을 저지한다.
베타카로틴은 장, 간에서 레티놀로 전환된 후 다시 비타민 A형태로 전환된다.
몸에 들어온 후 비타민A로 전환 흡수되기 때문에 비타민 A를 복용하는 것 보다 간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비타민 A 정상시력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베타카로틴은 지용성 영양소이므로 기름과 함께 조리하거나 함께 복용하는 것이 좋다.
 
여ㄷ름 치료제로 많이 알려져있는 이소트레티노인 은 피지분비를 억제시키는 비타민A유도체다.
로아큐탄이나 이소티논 등으로 효과는 강력하지만 부작용이 많아서 위험을 감수하고 먹어야 하는 약이다.
이를 대체해서 안전하게 베타카로틴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이다.
영양제로 복용할 때도 오메가3와 함께 복용하는 것이 좋은데 바로 이 베타카로틴을 천연으로 복용하면 당근이 되는 것이다.
 
천연 카로티노이드는 과량 섭취하더라도 독성이 없으나, 카로틴 함량이 높은 식품이나 베타카로틴 보충제를 과다섭취시 피부색이 황달처럼 노랗게 변할 수 있다.
 
 
 
 
 
 
 
 

양배추 효능

우리가 위장이 안좋으면 섭취하는 카베진이나 양배추 환을 생각해보자. 양배추 추출물로 만들어졌다.
타임지가 선정한 서양 3대 장수식품 중 1
겉잎은 비타민A 철분, 칼슘
속잎은 비타민B, 비타민C
양배추의 비타민U 성분은 위 점막을 보호하고 손상된 위 벽을 재생시켜주는 위궤양 치료의 효과가 있다.
비타민 U는 특히 심지 부분으로 갈 수록 함량이 높았다.
 
양배추는 병충해에 약한 채소로 농약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잔류농약을 잘 제거해야한다.
양배추는 열에 취약하기 때문에 생식이 좋으며 가열할 경우는 1-2분 안에 살짝 데치거나 볶는 정도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다양한 효능이 있는 천연비타민들 !
즙으로 먹으면 간단하겠지만 즙은 간을 상하게 할 수 도 있고, 당이 많은 경우도 있으니 
집에 믹서기가 있으면 갈아버리자.
 
 
체크해볼 사항

• 라이코펜은 한번 가열하면 높아지는 영양소로 냉장보관해도 낮아지지 않는다.
• 우선 토마토+당근+양배추 궁합을 검색해보니 서로 위해되는 것은 없다고 한다.
• 토마토+ 당근 /  가열하는 것이 좋다. 지용성 성분이다.
• 양배추 / 생식이 좋다. 잔류농약 잘 제거할 것.

 
 
 
 
 
 
 
 
 
 
 
 
 
 
 
 
 
 
양배추 챙겨먹다 쌈에 질릴 때
당근 챙겨먹다 카레에 질릴 때
토마토 한박스 사서  토마토 달걀볶음 먹다가 지겨워질 때 쯤
 
 
다 넣고 갈아버리는 방법
 
 
 
 
 
 
 
 
 
 
 
 
 
 
 
 
 
 
 

만드는 방법

1. 토마토, 당근, 양배추를 믹서기에 들어갈 만큼 취향에 맞게 조합한다.
2.  베이킹소다, 식초, 흐르는 물 등 알맞게 잔류농약을 제거한다. 
3.  토마토,당근을 믹서에 잘 갈릴정도로 대충 또각또각 잘라준다.
4.  올리브유를 팬에 두르고 토마토, 당근을 볶아준다.
5.  볶아진 토마토와 당근을 식혀준다.
6.  식은 토마토, 당근, 올리브유에 양배추까지 대충 찢어서 믹서기에 넣고 갈아준다.
7. 통에 넣고 냉장보관하며 빠른 시일에 먹어준다.  
   *식히지 않고 빠른 시일에 먹는다면 스프처럼 맛있게 복용할 수 있다.
8. + 양배추도 살짝은 볶을 수 있으니 볶고싶으면 마지막에 사알짝 넣고 바로 불을 꺼주자.
   + 믹서기에 안좋을 수 있으니 꼭 식혀서 갈 것.

+추가+ 더 간단한 방법

1. 토마토, 당근, 양배추를 믹서기에 들어갈 양 만큼 조합해 준비.
2. 베이킹소다, 식초, 흐르는 물 등을 이용해 잔류농약 제거.
3. 토마토, 당근이 믹서기에 잘 갈릴만칸 크기로 또각또각 잘라서 전자렌지그릇에 올려놓는다.
4. 뜨거워질 정도로 렌지에서 데워준다. / 이때는 각자 양이 다르기 때문에 1분씩 돌리면서 온도를 체크한다. ( ex. 1분씩 3회 )
5. 그릇을 밖에 놔둔 후 과일을 식힌다.
6. 토마토 부터 믹서에 넣으며 토마토, 당근, 양배추, 올리브유를 취향껏 넣고 간다.
7. 통에 넣고 냉장보관하며 빠른 시일에 먹는다.

 * 앞 방법보다 더 간단하고 시일이 경과해도 쩐내가 덜하다.
 
 
 
 
 

 
 
 
 
 
 
 
 
 
 
 
다른 채소도 넣으면 효능이 높아지겠지만 
토마토 5kg 산 김에 먹고있는 건강주스를 소개 해 보았다.
소금이나 설탕을 넣지 않고, 물도 넣지 않았다. 볶아서 그런지 맛있어서 수시로 먹는 중이다.
위염에도, 트러블에도, 항산화에도 좋고 맛도 있고 배도 차고
당근섭취 비율을 늘리고 싶었는데 주스만들때 점점 늘려봐야겠다.